컴투스홀딩스는 13일 지난해 연간 매출 1493억원, 영업손실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년 연속 지속했다. 당기순손실은 425억원이다. 게임사는 “관계기업 평가손실이 연결기준 손익지표를 악화시켰다”고 설명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203억원, 영업손실 413억원, 당기순손실 260억원이다. 이에 대해 기업은 “관계기업의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별도 기준 2024년 4분기 및 연간 매출은 상승세다. 작년 ‘소울 스트라이크’가 새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했고, ‘제노니아’도 지역 확장을 이어갔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PC 및 콘솔 게임 기대작 7종을 출시해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컴투스플랫폼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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