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12일자로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이정실 전 부산관광공사 사장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이근희 전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학계와 관광산업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공사 사장 재임 기간 이룬 성과와 부산 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재임명됐다.
이근희 신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20여 년간 공직에서 환경 분야 보직을 두루 거치며 관련 연구를 수행한 환경 전문가다. 도덕성과 조직 운영 능력, 시와의 원활한 소통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각각 3년이다.
박 시장은 “관광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이며, 환경은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산업과 마이스(MICE)산업 연계, 목적형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환경공단은 환경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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