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중부 대설특보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

Է:2025-02-12 08:19
:2025-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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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4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시민들이 폭설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과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안팎의 강하고 많은 눈이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도 3~8㎝, 충청권·경상권 1~8㎝, 전라권 1~5㎝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5~40㎜, 경상권 5~30㎜, 제주도 10~40㎜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관계기관은 도로 결빙으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국민께서도 기상 상황과 교통정보를 확인해 출퇴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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