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4일 ‘2024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 교류회 커넥팅 데이를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30개 기업과 창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 성과 공유 및 창업지원 사업 소개 △2025년 창업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부산창경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9개월간 초기창업패키지를 운영하며 총 21억9000만원(기업당 평균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 30곳을 육성했다.
특히 부산기업 팀리부뜨는 부산창경으로부터 2억원의 직접 투자를 유치하며 전년 대비 매출 10배 증가와 유관기관 유공자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네트워크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사업 아이템 고도화부터 투자 유치, 네트워크 확장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부산창경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박기쁨 부산창경 PM은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투자, 매출, 고용 등에서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 더욱 고도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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