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대표 손현보 목사)는 22일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 가덕비전센터에서 국민기도대성회 감사예배 및 전국차량대행진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부산, 경남, 울산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배에서 손현보 목사는 창세기 1장 1절 말씀을 인용해 메시지를 전했다. 손 목사는 “교회는 자유민주주의 안에서 성장할 수 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 안 믿고 사상을 따라가는 것은 신앙인이 아니다”라며 “교회를 위해 국민을 위해 모여 함께 기도하기에 이 나라가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는 “죄 안 짓는다고 의인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예배만 성공하면 인생을 성공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나님께서 의인 한 사람을 찾는다”며 “부산, 경남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차량대행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손현보 목사는 국민일보와 만나 “나라는 진짜 위기에 처했는데 위기를 타개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 우리의 의지를 밝히려고 한다”며 “국회가 입법을 독주하고 있어 규탄하기 위해 올라간다. 입법 독재하는 국회를 국민이 탄핵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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