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KTX 연결 사업 예타 통과…“홍성∼용산 45분”

Է:2025-0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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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이 2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선KTX 예타 통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충남도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의 경제성(B/C)이 1.07로 기준점(1.0)을 넘겨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2031년까지 7299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종합평가(AHP)에서는 워라밸 산단 조성, 혁신도시 고속철도역 접근 시간 단축 등 정주 환경 조성 사업 특화 효과가 정책성 평가에 반영됐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4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보다 1시간 15분가량 단축되는 것이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 간 1시간 대 광역생활권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다”며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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