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청년 예술인과 ‘하우스 콘서트’ 개최

Է:2025-01-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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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국악인 그룹 '풍류동인 담소' 멤버. 이들은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2025 더라운지 하우스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그니엘 부산 제공

시그니엘 부산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2025 더라운지 하우스 콘서트'를 매월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기획사 '마음미인'과 협업해 진행하며, 시그니엘 부산 3층에 위치한 '더라운지'에서 열린다.

첫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새해 태평천하(太平天下) 기원'을 주제로, 청년 국악인 그룹 '풍류동인 담소'가 무대에 올라 전통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풍류동인 담소'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풍류방에서 즐기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는 그룹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음악적 틀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통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별님께 아뢰나이다’, ‘찬비가’를 포함해 총 9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국악의 깊은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색다르게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시그니엘 부산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고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문화예술 지원 외에도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여러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 더라운지 하우스 콘서트'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클래식, 재즈, 퓨전 국악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심영민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매월 다양한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그니엘 부산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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