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 김흥국, 서부지법 폭력 사태 ‘옹호’ 논란

Է:2025-01-22 06:59
:2025-0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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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열불 나서…그분들 마음이 중요”

김흥국이 지난 2018년 서울 광진경찰서에 출석한 모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가수 김흥국이 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두고 “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이라고 표현해 논란이다.

김흥국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들이대TV’의 댓글창에서 누리꾼과 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한 누리꾼이 지난해 12월 12일 올라온 영상에 “어제 서부지법에 태극기 시위대가 들이대서 폭동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댓글을 달자 김흥국은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그분들이 열불이 나서. 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이죠”라고 답글을 달았다.

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두고 댓글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인 김흥국. 유튜브 채널 '들이대TV' 캡처

또 다른 누리꾼이 이에 “열불난다고 국가기관을 폭동으로 점령해 경찰을 폭행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다”고 하자 김흥국은 “그분들 마음이 중요하지요.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라고 하기도 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하는 등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특히 이날 김흥국은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 존경하고 사랑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인이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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