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합의… 올 상반기쯤

Է:2025-01-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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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연합뉴스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인상 시점은 올 상반기로 예측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코레일은 지난 2일 회의에서 지하철 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2023년 8월 12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요금을 간·지선(카드 기준) 300원(1200원→1500원) 올렸고, 같은 해 10월 7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1250원→1400원) 인상했다.

당시 시는 지하철 요금은 2번에 걸쳐 올리겠다며 150원 추가 인상 시점을 2024년으로 미뤘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실제 인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추가적인 지하철 요금 인상은 적자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경기도는 물가대책위원회, 공청회, 의회 보고 등 관련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아직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 상반기쯤으로 예상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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