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포항·경주에 재선충 방제인력 350여명 투입

Է:2025-0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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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주도에서 국유림영림단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모습.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포항·경주 지역에 방제인력 350여명을 추가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방제인력이 부족한 이들 지역에 국유림영림단 52개단의 인력 350여명을 투입하고, 5개 지방산림청과 해당 국유림관리소가 보유한 임업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주 포항 안동 고령 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과 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방제기간 동안 국유림·사유림 구분없이 공동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총 7차례 걸쳐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가 방제인력의 주축인 국유림영림단 투입으로 긴급방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 기간 내 감염목을 전량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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