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충남 미국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충남에 본사나 공장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편다.
도는 미국 수출 120억 달러 시대 개막, 미국을 충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견인, 충남 세계화 견인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 지사는 “미국사무소를 통해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문화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협력을 활성화 하겠다”며 “최고 우방국인 한미 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미국사무소를 굳건한 소통 창구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미국사무소를 포함해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6곳에서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다.
지난해 5개 해외사무소에서 거둔 수출액은 741만 달러로 집계됐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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