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목표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간 경기 동두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6개월 동안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내며 주목받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운영과 전방위적 소통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며 동두천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24년 동두천은 교통, 교육, 경제, 복지,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과 같은 굵직한 교통 개선 사업은 주민들에게 가장 크게 환영받는 성과로 꼽힌다.
우선 교통 인프라 확충은 가장 돋보이는 업적으로,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 계획이 2024년 초에 확정됐다.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동두천시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철도 건설 기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철 1호선 동두천 행 셔틀 전동차 증편 계획도 진행 중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동두천은 교육 분야에서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6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속도를 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셔틀버스 운영, 지역 대학 연계 SW·AI 선도학교 개설 등은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경제 발전 또한 주요 성과 중 하나다. 동두천시는 공모 사업을 통해 대규모 국·도비를 유치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도서관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을 건립했다. 아울러 폴리텍 동두천융합기술교육원 설립이 확정되며, 신산업 인재 양성과 취업률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전망이다.
복지 분야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돋보인다.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AI 디지털 돌봄 서비스 등은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장애인회관 및 노인회관 건립, 맞춤형 방문 검진 등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체계를 마련했다.
도시 인프라 구축도 동두천의 또 다른 큰 변화이다. 원도심에는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가 새로 들어섰으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개관으로 시민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 소요산 관광지 개발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공약과 현안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대 시정 목표를 밝혔다. 경제, 복지, 교육, 공간 혁신,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한 이 계획은 동두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누구나 찾아오고 살고 싶은 동두천,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는 동두천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열망이 매우 크다”며 “그동안 이러한 바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면, 올해에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동두천 발전을 현실로 이루겠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