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경험 전략을 총괄하는 DX센터를 신설하고, 김지현 상무를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DX는 고객경험, 사용자경험, 파트너 경험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김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전략수립, 국내외 거버넌스 강화, 데이터 기반 품질평가 등 디지털 경험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상무는 약 26년간 IT·제조·물류·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DX 전문가로 활동했다. 삼성SDS, 시스코 등에서 디자인 전략수립과 글로벌 DX 체계 정립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김 상무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DX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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