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독감(인플루엔자)이 대유행해 환자가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치료제 공급 부족도 빚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9일 전국 5000여개 의료기관에서 지난해 12월 23∼29일 1주일간 보고된 독감 환자 수는 모두 31만7812명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는 이같은 독감 환자 수는 현행과 같은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고 전했다. 독감 환자 수는 전주보다 약 10만명이 늘었으며 10주 연속 증가했다. 지역적으로도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 환자 수가 증가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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