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김석필 부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 1월 1일 자로 취임 후 삼거리공원 재개발, 천안역 증개축 등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 재난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대규모 건설공사·요양병원 화재 점검 등을 진행했다.
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 발굴했다.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생활인구 유입방안, 육아 지원제도 민간 확산 방법 등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대학도시 천안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천안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일자리, 교육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이행을 위해 31만명의 주민서명부 전달 등의 노력도 기울였다.
김석필 부시장은 “시민 안전과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민생과 밀접한 각종 현안 사업을 챙기는 데 집중했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천안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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