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3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한 투자통상정책관 등 올해 도정을 빛낸 12개 과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치안전실 자연재난과는 올여름 논산 등 6개 시·군 호우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해 예방·복구사업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4억4540만원 확보해 선정됐다.
산업경제실 미래산업과는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개소, 태안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산업경제실 경제정책과와 자치안전실 사회재난과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상인을 지원한 공로로 선정됐다.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와 투자통상정책관은 206개 기업으로부터 30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인구전략국 인구정책과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365×24 어린이집’ 운영, 지역 기반 활용 아동돌봄시설 강화, 전국 최초 공공기관 주 4일제 시행 등 다양한 돌봄정책을 추진했다.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는 도립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고 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문화체육도시 이미지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산림국 기후환경정책과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 공모사업에 당진·보령이 선정되도록 기여했다.
건설교통국 도로철도항공과는 서부내륙 고속도로 개통과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료, 도로·철도·항공 분야 정부 예산을 역대 최대인 3조122억원 확보해 선정됐다.
소방본부 소방행정과는 소방정책 추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인공지능(AI) 119스마트접수시스템 도입, 긴급구조훈련평가 전국 1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는 스마트팜 전문가 육성을 위해 청년 전문교육기관과 손잡고 교육실습·인증·경영 실습 3단계의 체계적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선정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2025년은 충남의 미래를 바꿔나갈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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