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원 2명이 연루된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등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A 시의원과 B 시의원의 자택 및 시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리베이트 의혹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시의원과 B 시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납품 대가로 특정 공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공급업체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입수자료 분석 등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A 시의원과 B 시의원을 상대로도 수사를 진행하는 등 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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