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뜨 ‘1221 레드하트데이 성수 팝업스토어’ 참여

Է:2024-12-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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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뜨(NoLiT)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1221 레드하트데이 성수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브랜드 노리뜨는 예술에는 한계가 없다는 뜻의 ‘No Limit’를 의미하며, ‘Find your origina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누구나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에 노리뜨가 함께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성수 팝업 스토어는 노리뜨의 공식적인 런칭 이전에 브랜드의 독특한 무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팝업 공간에서 작가가 손수 작업한 독창적인 예술 작품과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재탄생한 일상 제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누구나 예술을 곁에 두고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팝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전호연 작가는 섬유 예술 전공자로서, 섬유를 활용한 바탕천 위에 얹어지는 독특한 회화 표현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일상의 소재에서 모티브를 얻어 재구성한 패브릭 포스터가 메인 제품으로 전시 및 판매된다.

전호연 작가의 제품은 섬세하면서도 거침없는 터치가 느껴지는 마띠에르 기법을 활용한 드로잉과 유머러스하면서 통통 튀는 듯한 디지털 드로잉 캐릭터가 합쳐져, 이질적인 스타일이 자아내는 독특한 하모니와 위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브릭 소재 위에 드로잉을 얹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패브릭이 주는 따뜻한 느낌을 활용하여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연출할 수 있다. 새해를 앞둔 시점인 만큼 패브릭 포스터를 구매 시, 입맛에 맞는 패브릭 달력도 함께 고를 수 있어 일상에서의 활용성도 높였다.

전호연 작가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선한 사업의 첫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전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2차 창작물이 제품으로 나오는 귀중한 경험에 향후 많은 작가님께서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노리뜨 관계자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힌 젊은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신만의 개성이 표현된 유일무이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할 뿐만 아니라, 해당 작품을 모티브로 일상에 접목하기 쉬운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구상함으로써 많은 사람과 예술로 소통하는 것이 노리뜨의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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