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25분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던 70대 A씨가 트럭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오후 1시46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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