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로완 영국 OMF 공동이사 별세

Է:2024-12-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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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OMF 홈페이지 캡처

영국 OMF의 공동이사인 피터 로완 목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57세.

고인은 1997년 7월 아내 크리스틴과 함게 OMF에 합류했으며 동아시아 지역에 선교사로 여러 차례 파견을 받았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말레이시아복음대학 교사 말레이시아 성경신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부부는 동아시아에서의 생활과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1월 영국 OMF의 공동이사로 활동했다.

OMF는 지난 12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로완 목사의 따뜻함 유머 긍휼 헌신은 수많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며 “선교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헌신과 통찰력, 동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마음 등은 영국 OMF가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고 존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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