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환급 전문 벤처기업 ‘환급받go(환급받고)’의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 이슬하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JBN(청년창업 교류회)’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날 열린 기부식에는 JBN 소속 청년 창업가를 비롯해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문수 신부,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 이슬하 대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동현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은 청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2017년 시작된 ‘청년밥상문간’을 통해 저렴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가 소속된 JBN은 2017년부터 중진공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220개사로 구성된 모임이다.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슬하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환급받go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의 많은 성원으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고, 창업을 하면서 수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아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이라며 “또 다른 청년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