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과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에서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원의 나무 의사, 스포원의 경륜 심판, 아나운서, 광안대교 특수교량 관리 등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직무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고 실질적인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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