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인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미녀드림 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트플러스 갤러리(대표 조정일)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전업작가인 정황과 혜정, 영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배우와 모델로도 활동 중인 박채아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들엔) 내적 아름다움과 자유로운 영혼,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감정 등을 강렬한 색감을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은 뜻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참가 작가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이는 박채아다. 그는 추상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채아는 “관람객들이 조금이라도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곳은 소나무에이전시와 미디어블링엔터테인먼트다. 이들 단체는 작가와의 만남과 사인회, 북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전시회 수익금 일부는 한국청년암협회 ‘또봄’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지훈 디지털뉴스부장 lucidfall@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