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전 우주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우주 경제 시대 선점을 위한 과학기술의 융합(Spin-On)과 확장(Spin-Off)’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국내·외 우주산업 분야 기업, 정부 출연연,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재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우주연구원장과 제린 존 캐나다 콘코디아대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과학 기술의 융합’ 세션과 ‘우주기술의 확장’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업들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를 비롯해 우주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다뤘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기관들이 참여해 우주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