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긴급 경영 특별자금 90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기존 대출 기한연장 및 전환보증 450억원, 신규 대출 450억원으로 구성되며, 도내 사업장을 보유한 소상공인들이 지원 대상이다. 기존 대출 연장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 신규 대출은 업력 3개월 이상 및 신용평점 710점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은 1년간 연 2.5% 이자와 보증수수료 0.5%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처리된다.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히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도는 지난 16일 경남사랑상품권 300억원을 발행하는 등 내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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