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비상계엄, 나라 위한 尹의 소중한 뜻”

Է:2024-12-18 06:24
:2024-12-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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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 물려주기 위함”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계엄을 윤석열 대통령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은 미래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려는 대통령의 소중한 뜻이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7일 변호인단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김 전 장관은 “이번 비상계엄은 국회의 국헌문란과 내란에 준하는 패악질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며 “또 우리 사회에 암약하는 반국가세력을 척결해 미래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려는 대통령의 소중한 뜻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러분의 여망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김 전 장관은 또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장관의 명령에 따라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 3명의 사령관이 불법적으로 구속돼 있다”며 “그 외에도 많은 부하 장병들이 불법 수사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국의 일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우자”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저도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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