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주최한 ‘2024 국민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삶 속에서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들의 탁월한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과 수상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와 영광을 함께 나눴다.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수상자 여러분은 각자의 분야에서 창의적 도전과 혁신을 통해 시장의 성공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서 “국민브랜드대상이 단순히 경쟁에서 앞서는 브랜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국민과 소통하는 가치를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국민의례로 시작돼 김 사장의 개회사를 비롯한 축사와 함께 본격적인 시상이 진행됐다. 공공정책 부문에서는 ㈜더황금푸드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교육 분야에서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기업 부문에서는 ㈜와이엘사이언스의 ‘QCY’가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문에서, ㈜그랜드침대의 ‘그랜드침대’가 프리미엄 침대 부문에서 각각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총 86개의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해당 브랜드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밝히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시상식을 넘어, 대한민국 브랜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 기업들은 국민일보 지면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도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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