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학회는 14일 정기총회에서 윤종빈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제55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윤 교수는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학회 대외협력위원장, 연구이사,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대 국제교류처장과 미래정치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윤 교수는 정치 양극화 해소를 위해 권력구조 및 선거제도 개편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체제 구축에 학회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