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부산총연합회, 이승규 신임회장 선출

Է:2024-12-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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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30차 정기총회 열어

CBMC 부산총연합회는 10일 부산 AG405 호텔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마친 뒤 이승규(앞줄 왼쪽 다섯 번째) 신임회장과 임원진,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부산총연합회(부산총연·박남을 회장)는 지난 10일 부산 AG405호텔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를 주제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승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총회는 1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총회는 경건회와 정기총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규 제자비전교회 목사는 ‘첫 부르심을 회복하자’(출 18:24~27)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어려움이 있을 때 불평하고 원망하고 비판하고 정죄하고 돌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함께 달려가자”며 “이런 영적 분위기가 일어나야 한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규 제자교회 목사가 CBMC 부산총연합회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첫 부르심을 회복하자’(출18:24~27)를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쓸 수 있도록 두 손을 들고 나아가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생길 때 그 문제를 판단하고 행동하기 전에 먼저 십자가에 죽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우리 CBMC의 자세가 돼야 한다”며 “취임하는 신임회장과 임원 그리고 모든 회원들이 하나님이 처음 주셨던 부르심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박남을 회장의 이임사로 시작됐다. 박 회장은 “부산총연이 든든하게 세워진 것은 우리 모두 단합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몸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머물러 있다. 그 사랑을 체험하고 흘려보내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범철 중앙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고 윤홍근 증경회장은 “세월이 많이 흘렀고 세상이 많이 변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CBMC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랑 전하고 기본에 충실한 단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CBMC 부산총연합회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승규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국 경제를 살리고 한국에 희망의 불씨를 만드는데 우리가 더 많이 기도하자”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과 임원진 선출도 진행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승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7080 시대가 지나갔고 신구 교체가 되는 시대다. 젊은 CEO들을 많이 초청하길 바란다. 그들과 일을 같이 하고 기도를 함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려고 한다”며 “젊은 CEO들이 CBMC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다시 한번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우리가 받은 이 소명을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노력하고 당당히 나아가는 회원들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0일 부산 AG405 호텔에서 열린 CBMC 부산총연합회 제30차 정기총회에서 박남을(앞줄 오른쪽 첫 번째) 직전회장과 참석자들이 2025년 화합을 강조하며 손을 잡고 찬송을 부르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박남을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순금 배지를 전달하며 그간 노고를 치하했다. CBMC 부산총연은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며 신앙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번 총회는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비전을 향해 CBMC의 사명을 더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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