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우파의 본산인 국민의힘을 꼭 지키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라는 건 상식이 있는 국민이면 동의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를 떠올리면 캄보디아의 흑역사 ‘킬링필드’가 겹쳐진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재명은 분명 문재인보다 더한 짓을 할 사람이다. 우파의 씨를 말리려 들 것”이라며 “우파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대통령의 잘못은 잘못대로 법적 처분을 받더라도 우파의 본산 국민의힘은 꼭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파갑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TV조선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을 지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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