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완충재 필요 없는 ‘상품고정형 패키지’ 특허 출원

Է:2024-12-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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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완충재가 없이도 상품 파손을 최소화하는 상품고정형 패키지 개발해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한 패키지는 택배 포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완충재를 대체하면서도 상품 파손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통상 택배 포장은 규격화된 상자를 활용해 상품을 넣은 후 상자 안에 공간이 남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과도한 완충재가 소모되고, 배송 중 상품의 파손 위험도도 높아진다.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무접착 방식으로 상품을 고정해 완충재 기반의 포장 대비 파손 위험을 3분의 1로 줄였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파손 위험이 높은 상품을 대상으로 3000회 이상의 낙하 시험, 100회 이상의 실제 배송 테스트를 거쳐 패키징 안정성을 확인했다. 또 국가 공인 테스트인 ‘KS T 5055’을 통과했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완충재가 필요 없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택배 포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패키징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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