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와 계엄 해제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에 모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오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과 이후 국무회의에 참석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국무회의에서 어떤 의견을 개진했냐는 질문에는 “말할 기회와 시기가 오면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장관은 “지금은 제가 민생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계엄 사태에 따른 내각 일관 사의 표명에 참여했지만, 전날 경제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하는 등 평소처럼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12월 동행축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편 당시 국무회의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참석했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