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구성을 두고 지난 7월부터 파행을 이어오던 경기 양주시의회가 5일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출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국민의힘, 백석읍·광적면·장흥면)과 최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회천1·2·3동·옥정1·2동·은현면·남면)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윤창철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을 맡게됐다.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는 시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 선언 이후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은 출석한 의원 7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윤 의장은 “양주시 발전과 양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동료 의원들과 고민하고 소통하겠다”며 “의장으로서 양주시의회가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최수연 의원이 5표를 득표해 후반기 의장단에 합류했다. 최 부의장은 “부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에게 감사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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