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우수 자치구를 가리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7개 분야 21개 지표에 관한 정량,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광진구는 7개 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 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참여, 시민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이룬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는 또 최신 식품 소비 행태를 반영한 점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따. 비대면 주문이 활성화된 흐름에 맞춰서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점검을 강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번 포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3000만원은 내년도 식품위생 관리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식품 안전은 우리 일상 속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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