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대전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12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전용면적 5만9120㎡, 총 952가구로 조성되고, 이중 전용면적 59∙74㎡, 총 394가구가 1차 일반분양 대상이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에 처음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조성돼 대전 동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전천, 보문산, 시민현수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파노라마 조망권이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 대전 최초로 아파트 최고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며,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독서실,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바로 앞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보행출입구로 연결돼 산책, 자전거 라이딩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판암IC와 남대전IC가 인접했다. 향후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과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가 추가로 연결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CGV, 동구청, 가오도서관 등과 가깝고, 인근 초∙중∙고교와 학원가로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대전 중구 대흥동 444-1번지에 마련되며, 분양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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