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게임사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공개 서비스 중 달성한 기록으로 인기 지식재산권(IP) ‘테일즈런너’의 차기작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테일즈런너RPG는 3600만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제작된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동화 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작가’의 시점으로 동화 속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세계의 위기를 해결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테일즈런너RPG의 주요 특징으로는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있다. 또한 다양한 PVP(플레이어 간 대결)와 PVE(플레이어 대 환경) 모드의 전투와 농사, 낚시, 오락실 등의 생활형 콘텐츠도 포함됐다.
이 게임은 내달 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상훈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미흡한 부분을 채워가며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임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