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7일 오전 6시40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석터널 진입 전 구간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제네시스 승용차를 뒤따르던 25t 덤프트럭이 들이받았다.
이어 아반떼 승용차가 제네시스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5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차량에 타고 있던 A씨(84)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B씨(59) 등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차들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