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2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상도 한다. 올해는 8개 자치단체가 상(대상1·최우수2·우수5)을 받았다.
구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꿈시장’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공공구매 설명회 개최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입주 공간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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