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 인천시의원 2명 입건

Է:2024-11-21 16:07
ϱ
ũ
인천시의회 청사 전경.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의원 2명이 전자칠판 공급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A 의원 등 인천시의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전자칠판 공급업체 관계자 2명도 함께 입건했다.

A 의원 등은 인천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개입해 납품 대가로 이른바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인천지역 시민·교육단체들은 지난 9월 관련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지난달 시교육청 대상 국정감사에서도 특정 전자칠판 공급업체의 점유율이 1년 만에 급증한 것을 두고 해당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진정서를 받은 뒤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다가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