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8일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새꿈터 사업 첫 입주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해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34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첫 지원 대상으로 동남구 풍세면의 한 단독주택을 선정해 외부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을 없애고 집 내부에 새로 짓고, 도배·장판 등을 교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주거 이전이 어려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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