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은 “시흥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흥의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마이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시장은 14일 이날부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5일까지 열리는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와 관련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한 시흥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홍보 부스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나노 재료 표면 기술과 분해성 폴리머의 재료 및 필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접착 기술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6개 분야, 10개 세션, 42개 강연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며, 비즈세션으로는 비즈니스 교류회, 무역상담회, 기술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포스터전, 산업시찰&여행이 있다. 테크아트 전시회는 비구상적 자연주의 화풍으로 알려진 중견급 화가 차정숙 화백의 작품 ‘내 마음의 노래’가 30일까지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서울대학교 접착솔루션센터가 공동 주관해 학술ㆍ교육, 행사, 제품·기술거래, 인적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와 시흥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시흥=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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