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손면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길형-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가 운영된다.
게임사는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지난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 후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끈 인물이다.
손 대표는 위메이드맥스 경영을 맡아 개발 중인 신작과 함께 신규 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위메이드맥스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매드엔진이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맥스 손면석 각자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하여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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