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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 엑스 2024 개막

입력:2024-11-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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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84: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열린 7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이진 작가의 경계의 고리 작품이 시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팬 형 구조물로 시간이 되면 수증기가 나오고 이에 팬의 공기 흐름에 따라 수증기가 움직인다. 시간이 지나면 본래로 돌아가는 과정이 반복되며 인간은 자연을 통제하려 하지만 그 한계가 명확함을 보여준 작품이다.

서울문화재단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를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개최했다.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84: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열린 7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데이비드 로크비 작가의 보이스 스크롤 작품이 시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관객이 직접 말하는 주제로 파노라마 이미지가 펼쳐지며, 16개의 스타일 버튼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된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로 가까운 미래인 2084년을 배경으로 현재를 조명한 융합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84: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열린 7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네이티브 픽쳐 작품이 시연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 NASA 화성 탐사 로봇 로버가 촬영한 화성 이미지를 지구의 로봇이 재해석해 파노라마 형식으로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84: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열린 7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벵상 모리세 작가의 벨 오케스트라 사운드 하우스 작품이 시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참여형 설치 작품으로 탁자 위에 사물을 어디에 배치하는가에 따라 사운드가 달라져 일상의 물건이 새로운 악기로 변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84: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열린 7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프론티어 01 작품이 시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QR코드에 따라 사진을 올리면 그 사진이 작은 모자이크 형식으로 덧댄 이미지를 보여준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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