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생활폐기물 공동 집하장인 클린하우스를 7곳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24시간 재활용, 일반종량제,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을 한 곳에서 배출·수집·운반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27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읍면과 일부 동 지역의 생활폐기물은 마을회관 중심으로 거점 수거됐으며, 공동 집하장이 없어 생활폐기물을 분산해 배출됐다.
또 분리배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마을 미관 저해, 악취 등 민원이 제기돼왔다.
시는 연말까지 동남구 청룡동·수신면·목천읍·북면, 서북구 성환읍 등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점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도모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던 생활폐기물이 한 장소에 올바르게 분리 배출돼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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