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챔피언십, 역사적인 성산 일출봉 포토콜 행사로 대회 성공 기원

Է:2024-11-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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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김민규.전가람.함정우.이동민.최승빈 참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7일 부터 열전 돌입

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동-남코스에서 열리는 K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성산 일출봉에서 진행된 포토콜에 참여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전가람, 김민규, 장유빈, 이동민, 함정우, 최승빈). KPGA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 일출봉에 KPGA투어 정상의 선수들이 모였다.

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동-남코스(파71)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우승 상금 2억2000만 원) 포토콜을 위해서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24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조기 확정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순위 2위 김민규(23·CJ), 2024 시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29), ‘골프존-도레이 오픈’ 챔피언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지난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한 이동민(39·대선주조), 대회가 열리는 제주 출신 최승빈(23·CJ)이 참석했다.

성산 일출봉에서 포토콜이 열린 것은 남여 프로골프 통틀어 최초다. KPGA는 시즌 최종전이 제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제주의 자연미,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고자 천연기념물 및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포토콜을 진행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성산 일출봉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작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함정우는 “지금까지 많은 포토콜을 해봤는데 이렇게 명소에서 진행한 포토콜은 처음이다. 색다르고 재밌다”며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포토콜이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KPGA

장유빈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승빈은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제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72위 이내에 포함된 6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랭킹 1위, 명출상(신인상), 덕춘상(최저타수상),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타이틀이 결정되므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12시부터 17시까지 6시간씩, 3라운드는 11시부터 16시까지, 최종라운드는 10시부터 16시까지 생중계된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KPGA 투어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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