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의 한 섬마을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7시5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차량에 탑승한 50대 여성 B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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