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영양관리 사업 인정받아”

Է:2024-11-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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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관계자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호텔 ICC에서 열린 ‘2024년 영양관리사업 및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사업 설명회’에서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지난 1일 대전에서 열린 ‘2024년 영양관리사업 및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사업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 중에서 빈혈·성장 부진 등 영양 문제가 있는 영유아(72개월 미만), 임산부에게 맞춤형 영양 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교육, 상담과 함께 정기적으로 보충 식품을 지원한다.

구로구의 영양플러스사업 지원 누적 인원은 현재 2682명이다. 구는 대상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 6월 기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조례를 제정한 시‧군‧구 대상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조례 평가에서도 특성화된 조례 조항을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는 영양관리사업 수행 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절차가 명시돼 있다. 아울러 특정 계층‧지역의 영양 격차 해소를 위한 조항, 원활한 협력을 위한 조항을 포함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영양관리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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