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우승 다저스 투수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

Է:2024-11-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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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투수인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월드시리즈 1차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Kiyoshi Mio-Imagn Images)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 우승을 견인한 LA 다저스의 구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경기 후 여러 매체를 통해 신앙고백을 했다.

오른손잡이 투수인 트레이넨은 경기 직후 스포츠스펙트럼과의 인터뷰에서 “압도적인 기쁨이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하시다”며 “이 순간을 위해 하나님이자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 큰소리로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트레이넨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아웃을 기록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이 하나님이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겪어온 모든 일들 덕분에 여기 올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선수로서 겪었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또 “저는 팀이 저를 필요할 때 준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 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야구채널인 MLB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는 “정말 축복이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이자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이번 경기가 너에게 보상을 주는 듯했다”고 농담하자, 트레이넨은 “하나님께서 제게 보상해 주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다저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마무리된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승리해,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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