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오는 7일 화양동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일대에서 ‘2024 건대 맛의 거리 음식문화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올해 15회째로, 건대상가번영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건대 맛의 거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풍물패 길놀이, 즉석 요리쇼, 초대 가수 공연, DJ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부대 행사로 안주 경연 대회,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등도 열린다. 안주 경연 대회에서는 시민들이 점포별 대표 음식을 무료로 맛보고, 경품도 탈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대 맛의 거리는 젊음과 문화가 어우러져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며 “이곳에 더 많은 시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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