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5~11일 시 농업기술센터·기성동 등 9곳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시에 시장격리곡 539t이 추가 배정됨에 따라 전년 대비 130% 늘어난 960t을 매입하게 된다.
공공비축미는 수분이 13~15%로 건조된 상태여야 한다. 친들·삼광 2개 품종만 해당되며 품종검정을 통과한 벼를 매입한다.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면 5년간 공공 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매입 당일 벼 40㎏ 기준으로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다음달 중 매입 가격을 확정한 뒤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매입 물량 확대로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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